‘쿠르드계 중무장’ 美 결정에 터키 반발_휴일에 돈 버는 방법_krvip

‘쿠르드계 중무장’ 美 결정에 터키 반발_빅토리아의 포커하우스_krvip

미국이 수니파 극단주의 조직 '이슬람국가'(IS) 격퇴전에서 쿠르드 병력을 중무장하기로 공식 결정하자 터키가 즉시 반발했다.

누레틴 자니클리 터키 부총리는 터키 아하베르TV와 인터뷰에서 "터키는 터키의 미래를 위협할지 모르는 테러조직의 존재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자니클리 부총리는 "시리아 쿠르드계 중무장은 이롭지 않으며 미국이 테러조직과 함께 할 수는 없는 일"이라면서 "미국정부가 과오를 멈추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앞서 이달 9일 미국 국방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IS 격퇴전의 지상군 주력인 쿠르드 민병대 '인민수비대'(YPG)를 중무장하도록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국방부는 데이나 와이트 대변인 명의로 낸 성명에서 "동맹 터키의 안보 우려를 아주 잘 알고 있다"면서 "미국이 추가 안보 위협을 예방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을 보호하려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터키 국민과 터키 정부에 확신시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터키는 YPG를 쿠르드 분리주의 무장세력 '쿠르드노동자당'(PKK)의 분파 조직으로 본다. 미국은 이 문제에 대해 터키와 다른 견해를 드러냈다. 터키는 시리아 북부에서 쿠르드계의 독립 시도로 이어질 수 있는 YPG의 세력 확대를 극도로 경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