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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갈수록 뜨거워지는 지구를 환경 재앙으로부터 구하기 위한 기후 변화 대책 회의가, 오늘부터 두 주 동안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에서 열립니다. 각국이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을 둘러싼 이해 다툼을 넘어, 대타협을 도출해 낼 수 있을지, 세계의 시선이 모아 지고 있습니다. 베를린, 최재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온난화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온도계, 환경 재앙이 임박했을 알려주는 시계는, 해수면의 높입니다. <인터뷰> 셀른후버(독일 기후변화대책 자문단 대표) : "지구의 기온이 1도 올라갈 때마다 해수면의 높이는 15미터씩 높아집니다." 회의장에 도착한 각국 대표들은 이런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2050년 장기 목표'가 달성돼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10년 앞으로 다가온 2020년 계획에 대해선, 자국의 이익을 다투는 속내를 감추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은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제시하면서 '다른 나라 동참'이란, 토를 달았습니다. 세계의 공장, 중국과 인도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애쓰겠지만, 지금보다 줄이라는 선진국들 요구는 받아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개도국의 탄소 절감 비용을 대기 위한 재원 분담이나, 탄소 시장 개혁 같은 돈 문제에서, 대립은 더욱 날카롭습니다. 때문에, 미 대통령 등 정상 백여 명이 사상 처음으로 모인 이번 회의에서, 정치적 선언 이상을 기대하긴 힘들 것 같다는, 전망이 많습니다. 최종 타결을 위해 내년부터 시작될 수많은 협상이, 지금부터 시작된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