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 14년 만에 고향 방문 _스타일 포커 플레이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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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이 오늘 14년 만에 고향인 신안 하의도를 방문해 농민운동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한 뒤 민주주의를 방심하지 말고 지켜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오전 신안 하의도 농민운동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한 김대중 전 대통령은 하의 3도 토지 소유권 탈환 운동은 동학 농민 운동과 더불어 역사에 남을 자랑스러운 운동이었다며 방명록에 '하늘을 공경하 듯이 사람을 공경하라'는 뜻의 '사인여천'이라는 문구를 남겼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이어 모교인 하의 초등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민주주의가 다시 위기라면서 방심하지 말고 지켜나가야 한다고 행동하는 양심을 강조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생가와 덕봉강당을 둘러 본 뒤 목포로 돌아와 열차편으로 상경했습니다.